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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기사승인 2024.03.24  17: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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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3회 충북도민체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160만 충북도민의 대화합 대전이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일선의 선봉장인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의 의지는 남다르다.

진천군과 진천군체육회는 종합우승을 목표로 철저한 준비와 실행으로 역대급 충북도민체전을 선보인다는 각오로 대회 관계자들은 진천군의 명예를 걸고 동분서주 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제63회 충북도민체전에 대해 김명식 회장의 소회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1. 먼저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은 어떻게 (선수단 포함) ?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라는 모토로 ‘가장 진천다운’ 모습, ‘진천이 하면 역시 다르구나’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5월 9일 개막식에는 역대 최대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는 한편, 진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준수도권 도농복합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미래도시 진천’의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26개 종목의 선수단도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오랜시간 땀 흘려 왔으며, 특히 이번 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승격된 야구, 합기도, 풋살 종목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6개 종목 중 7개 종목 이상 우승과 나머지 종목 중 10개 종목 이상 4강 진출로 17년만에 다시 한번 홈에서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루기 위해 남은 기간에도 빈틈없는 준비를 해 나가겠습니다. 

2. 충북 11개 시군의 초점이 진천군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대회 개막식 내용과 하이라이트가 있다면?
이번 개막식에는 사전행사로 역대 어느 대회에서도 선보인 적 없는 대형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 부분은 미리 공개할 수 없어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현재 공개가 가능한 범위에서 말씀 드리자면, 우선 우리 진천군은 ‘엘리트체육의 요람’인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품고 있는 곳인 만큼 개막식에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스포츠 스타들의 사인회와 포토타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식은 수도권내륙선 철도 조기 개통에 대한 진천군민들의 염원을 테마로 준비하고 있으며, 2부 행사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3, 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경기기설과 편의시설은 어떻게?
이번 대회에서는 26개 종목 중 사격과 자전거를 제외한 24개 종목을 관내에서 개최합니다. 이는 군단위 지역에서는 매우 높은 비율인데, 그동안 진천군에서 꾸준한 체육 인프라 투자를 진행해 왔기에 가능했습니다. 
특히 대회를 앞두고 건립한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은 총 예산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다목적 실내체육관 2개동, 축구장 2개면, 야구장, 테니스장, 씨름장, 그라운드골프장 등 다양한 경기장을 완비, 도민체육대회를 치르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했습니다. 
다만 관내 숙박시설이 부족한 편이어서 관내 다양한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타지에서 오는 선수단의 숙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4. 진천군체육회장으로서 대회에 임하는 각오 및 하고 싶은말?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제가 진천군체육회장을 시작한 지난 2020년 이후 무려 4번째 준비하는 대회입니다. 이는 당초 저희 진천군이 2020년 6월에 제59회 충북도민체전을 유치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그해 10월로 미뤄졌다가 다시 2021년 5월로 미뤄진 후에도 대회 직전 취소된 바 있기 때문입니다. 본래 올해 대회 개최지였던 충주시는 물론 나머지 시군들의 배려로 우리 진천군에서 어렵게 개최권을 가져온 이번 대회인 만큼 경기면에서는 물론이고, 대회 운영면에서 역대 최고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마지막 점검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천시사신문 sisa1920@hanmail.net

<저작권자 © 진천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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