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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암 강세황의 미술혼 진천에서 잇다

기사승인 2021.10.30  15: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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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거판화미술관서 표암강세황 미술대전 개최

(사)한국예총 진천지회(이하 진천예총, 지회장 김영철)는 10월 29일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제3회 표암강세황 미술대전’ 시상식과 개막식을 개최했다.

진천예총 주최, (사)표암강세황 미술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전상관)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미술대전은 단원 김홍도의 스승이며 진정한 문인화의 세계를 지향했던 조선 후기의 화가이자 문인인 표암 강세황의 유업을 기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인사가 참석해 미술대전 입상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미술대전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문인화, 민화 등 5개 부문에 심사를 진행한 결과 서예부문을 제외한 4개 부문에서 대상이 선정됐다.

서양화 대상에는 ‘여름날’의 강은주 작가, 한국화 부문에는 ‘우암산 가는 길’의 김보경 작가, 문인화 대상에는 ‘달빛에 비치는 부엉이’의 오예근 작가, 민화 대상에 ‘생거진천’의 진막순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김영철 회장은 “문화 예술계에 큰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 표암 강세황 미술대전은 현대 미술의 오늘과 미래 발전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미술작가 여러분의 왕성한 작품 활동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미술대전 입상작 157점(미술작품 141점/시화16점)의 전시는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된다.

 

 

 

 

진천시사신문 sisa1920@hanmail.net

<저작권자 © 진천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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